본문 바로가기
Jewellery

할리우드 배우들의 다이아몬드 반지

by 큐리짱 2020. 3. 10.

언젠가 한번은 해보고 싶었던 포스팅!

오늘 이렇게 쭉 - 정리한번 해봐야지~

나도 처음 팬시컷 다이아몬드 반지에 관심을 가질때 봤던게, 할리우드 유명배우들의 약혼반지였다.

여기서 잠깐 한국과 다른 서양 결혼 문화를 소개하자면, 한국과 다르게 서양에서는 남자가 반지를 고르고, 사서 정말 무릎꿇고 깜짝 프로포즈한다. ㅎㅎㅎㅎ 영화에서 봤을땐, '영화니까 저러겠지' 싶고 아무생각도 없었던거 같은데, 진짜 와서 살아보니 그렇다! 내가 주얼리 매장 지나갈때마다 놀란게, 한국은 보통 커플이나, 여자 혼자 보는데, 여기는 남자 혼자 보는 사람들도 많았다!! ㅎㅎ 정말 로맨틱하다면, 로맨틱한거고... 아니면, 상술에 뒤집어 쓰기 딱 좋은 현상이다. ㅎㅎ

나도 이렇게 많이 알아보고 알게된건데, 남자들이 이런걸 언제 공부하고, 따져보고, 또 여자들한테 어울리는걸 찾을까. 보통 남자들은 정말 힘들것 같다. 이건 꼭 나한테, 좋은 자동차를 골라서 선물해봐라는 느낌이니까. ㅎㅎㅎ

 

아무튼, 다시 할리우드 배우들의 반지를 살펴보자~

 

1. Grace Kelly.

 

Grace Kelly의 반지

 

26살에 정말 모나코 왕자와 결혼하기 위해 은퇴했던 이 배우는, 10.5 캐럿의 에메랄드컷 반지를 받았다. 여기에 재밌는 일화도 있는데, 원래는 모나코 왕자가 루비와 다이아몬드로 된 반지를 카르티에로부터 주문해서 프로포즈 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 왕자가 어떤 자리에서 누군가가 낀 엄청나게 빛나는 다이아몬드 반지를 보고, 급 카르티에에 다시 저 에메랄드컷 다이아반지를 주문했다고 한다. ㅎㅎ 그레이스 켈리보면, 고개가 끄덕여진다. 충분히 그럴법하다.

 

 

 

2. Elizabeth Taylor

 

Elizabeth Taylor의 유명한 반지

 

이런 다이아몬드, 루비, 에메랄드를 이야기할때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빠질수가 있을까. 살아생전, 모든 값비싼 귀금속은 거의 다 해본 여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수도 있겠다. 역시, 약혼 반지에 있어서도 놀라운 반지를 받았는데. 한번인지는 정확하게 모르겠다. 아무튼 저 거대한 반지는, 33캐럿 아셔컷 다이아몬드다. ㅎㅎ

 

양옆에 사이드 스톤도 있는 어마어마한 반지 ㅎㅎ
같은 남자 맞나..ㅜㅎ

 

3. Victoria Beckham

빅토리아 베컴도 역시 다이아몬드 반지를 상당히 좋아하는것 같다. 하나만 있는게 아니라, 거의 매년 혹은 무슨 기념일마다 반지를 받아서 굉장히 여러가지다. ㅎ 일단, 처음 받은 약혼반지는 마퀴즈컷의 다이아반지다.

 

3캐럿 마퀴즈컷 다이아 반지고. 베컴도 다이아 반지를 했다. ㅎㅎ 심지어 본인건, 7.5 캐럿 토탈 ㅎㅎ
소문엔 저런 반지만 14개라고.ㅎㅎ 크기도 엄청나다.

 

 

4. Beyonce

비욘세도 어마어마한 약혼반지로 유명했지. 아마 보통 우스갯소리로, '손가락에서 다이아가 돌아가있는'반지의 전형적인 스타일이 비욘세의 반지였던것 같다.

2008년 Jay-Z가 18캐럿짜리 에메랄드컷 반지로 프로포즈했다.

 

 

이때부터 에메랄드컷의 인기가 시작되기 시작한거같다. ㅎ

 

5. 아말 클루니 (한글이 편하네!)

 

 

역시나, 돌아가는 다이아몬드 반지. ㅎㅎ 이것도 에메랄드컷이다.

아말 클루니가 배우는 아니지만~ ㅎ 아무튼, 이 반지는 7캐럿의 에메랄드컷.

특유의 지적이면서 화려한 이미지를 갖고 있는데, 에메랄드컷이랑 잘어울리는것 같다.

 

즐거워보이네영 ㅎㅎ
역시나 돌아가는 다이아 ㅎㅎ

 

 

6. 안젤리나 졸리

안젤리나 졸리를 빼놓고 에메랄드컷을 이야기하긴 아쉽다. 에메랄드컷 특유의 매력을 정말 한껏 살린 디자인이라고 할까. 브래드 피트가 이 반지로 청혼을 했다고 했을때 정말 안젤리나 졸리를 사랑하나보다했다. ㅎㅎ 그녀의 매력과 너무 잘 어울려서.

 

16캐럿 에메랄드컷

 

특유의 분위기랑 너무 잘어울린다. ㅜㅜ

 

7. 블레이크 라이블리

내가 처음 오벌컷을 본게 블레이크 라이블리의 약혼반지였던것 같다. 타원형의 모양이, 그녀의 여성스러운 느낌과 잘 어울렸는데, 내가 지금 이렇게 빠지게 될줄 몰랐다. ㅎㅎ

 

7캐럿 라이트 핑크 오벌컷 다이아에 로즈골드 밴드
블레이크 라이블리 이미지랑 잘 어울리는 반지인거 같다. ㅎ러블리함
밴드 모양은 좀 특이한데 아무래도 다이아가 크다보니 디자인이 저렇게 된듯. ㅎㅎ

 

 

오늘은 여기까지 봐야겠다. 

할리우드 배우들의 다이아를 보니 에메랄드컷이 많았던것 같다. 내가 오늘 본 배우들이 그럴수도 있고.ㅎ

그래서 그런지, 모이사나이트나 랩 다이아몬드에서 에메랄드컷이 많이 나오긴 한다. 하지만, 에메랄드 컷은 크기가 커야 멋있고, 또 내포물이랑 컬러 등급도 신경써야 해서 가격이 어마하게 올라간다는것.ㅎ

그들은 가격에 신경쓰지 않고 다이아 살테니 뭐. ㅎㅎ 브래드 피트가 다이아 고를때 가격 보겠어 ㅎㅎ

아무튼, 화려한 반지 구경하는것만으로도 재밌었으니~ 됬다 ㅎ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