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 - 캐럿에 대하여.

 

 

본인에게 어울리는 사이즈를 찾는게 중요하다~너무 작아도, 너무 커도 안됨~~

 

 

이제는 하나씩 조금 더 상세히 알아보려 한다. 그렇다고 너무 어렵지 않으니 겁먹지 마세요!

일단, 캐럿은 사이즈가 아니라 중량이다! 라는걸 알고 있으면, 캐럿에 너무 목매지 않게(?) 된다.

(그래도, 난 '캐럿'이라는 단어가 주는 특별함이 있다고 믿는다. ㅎㅎ)

 

일단, 한국에서는 '부'라는 표현을 쓰는데, 이건 왠지 모르겠다. ㅋ 그저 좀 단위가 커보이는 느낌이 들뿐이다.

그치만, 보통 한국에서 부르는 3부, 5부는, 0.3캐럿, 0.5캐럿이다.

한국이랑 다르게, 호주에서는 암묵적인 이야기가 있다. '다이아 1캐럿은 여자의 로망' 이라는것이다.

아무도 이야기 하지 않는다. 드러내놓곤. 하지만, 난 여자들을 보면 한국이랑은 다른걸 느낀다.

일단, 다이아 크기를 굉장히 크게 한다. 나도 사이즈를 키우고 싶다했지만, 여기 여자들 정도는 그 정도가 다르다. 정말 1캐럿을 로망이라고 이야기해도, 직접보면, 그냥 주얼리 자체를 크게한다. 어떻게 저런걸 할 생각을 했지 싶을 정도인데, 가끔은....그래도 멋지게 어울리는 분들이 정말 많다. 일단, 그래서 내가 가져온 사진들도 조금 크게 보여주는 사진들이 많다.

 

 

 

이건, 0.5캐럿부터 점점 커지는 사진

요건 0.4캐럿부터 시작하는 사진. / 사진속 디자인, 컷 모두 굉장히 다양하게 보여주고 있다.

프린세스(정사각형)다이아 반지의 캐럿별 사진. 사진 설명에 몇 캐럿인지 나오진 않았지만, 예상해보건데... 오른쪽부터 0.5/ 1/2/3 ct이렇게 가지 않을까 싶다 ㅎㅎㅎ 사실 이건 정확하게 알수가 없다.

이게 캐럿별 대략적인 사이즈 예측표. 절대적인건 아니다.

이것도 마찬가지 대략적인 mm를 보여주는 표이다.

 

 

결론은, 캐럿별 일단, 라운드 컷(동그란컷)은 대략적으로 이렇다는 것이고.

중요한 점은, 사람 손마다 어울리는 크기가 다르고, 1캐럿같은 0.9캐럿 사면 돈이 크게 세이브된다. (겉으로봐서는 아무도 모른다. 심지어 0.9캐럿 짜리가 사이즈로 커보일수도 있다.)

 

일단 사람 손의 크기가 다르듯, 어울리는 사이즈가 다르다.

누군가는 0.3캐럿이 앙증맞게 어울릴것이고, 누군가한테는 너무 작게 보일수도 있다는 말이다.

개인적으로, 나에게는, 0.5캐럿(5부)가 좀 작다고 느껴졌다. 손이 아주 작은 편은 아니다. ㅎㅎ

근데 또 1캐럿은 다들 좀 커보인다고 했고. ㅎㅎ 그래서 나는 0.7~0.8 캐럿을 하려고 생각한다.

물론, 지금은 계획중이라 언제든 바뀔수도 있다. ㅎㅎ

누군가는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겠다. '0.5캐럿, 0.7캐럿이 그렇게 차이나나?'

대답은, '그렇다'이다.

이게 정말 신기한게, 0.5~0.7차이가 꽤 있고, 0.7~1캐럿 까지 크기 차이가 꽤 있다.

가격대도 저 5에서 7 숫자로 바뀔때, 또 7에서 1로 바뀔때 확 뛴다. 그리고 결론에서 이야기했듯이, 똑같은 중량이여도 연마에 따라 사이즈가 다르다. 0.9캐럿이랑 1캐럿은 중량이 다른것인데, 가격은 1캐럿이라는 숫자가 되는순간 확 뛰는것. 그치만 사이즈로 봤을땐 눈으론 차이 확인 못한다.*(이 부분은 그래서 다이아반지 어디서 해야되나요? 에 아주 자세히 써놨다.) 나도 고민을 많이 했는데, 그래도 한번 하는 반지, 마음에 드는걸 하자고 해서

열심히 알아보고 중이다.

 

결론은, 캐럿은 중량일뿐, 다이아몬드 크기를 그대로 보여주는것은 아니라는것!

1캐럿이라도 연마 상태에 따라 0.9캐럿보다 작아보일수도 있고, 0.9 캐럿이 1캐럿보다 커보이고 가격도 저렴할수있다. 이건 모든 크기에 해당한다. 그러니 예를들어, 7부를 찾는다면, 일단 0.7캐럿의 기본 사이즈를 기억한후, 0.6캐럿부터 보는게 가격대를 낮출수 있는 방법이다. 일단, 캐럿에 대해선 그렇다.

 

그럼 다음에는, 다양한 다이아몬드 모양을 알아봐야겠다.

이 부분은 내가 정말 너무너무 좋아하는 파트!!!!

내가 외국와서 살면서 알게된건데, 다이아몬드 모양이 굉장히 다양했다는것. 진정 신세계였다.

그저, 동그란 다이아몬드만 존재하는줄 알았던 내가 본 아주 재밌는 새로운 세계였기 때문이다.
궁금하시면, 다음 글로 고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