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팜 #싸이토카인폭풍1 코로나 치료제에 대하여..(렘데시비르, 칼레트라, RNA 와 DNA etc.) 모든 사람들이 코로나에 놀랐다가, 공포를 느꼈다가, 이런 현실에 화도 냈다가, 점점 익숙해져가는것 같다. 사람이란 적응의 동물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지금 호주는 이제 사람들이 공포를 가장 크게 느끼는 단계인것 같다. 최근 연락을 자주 하지 않았던 한국에 있는 친구에게서 카톡을 받았다. "요즘 흉흉한 소리도 많이 들리더라. ㅜㅜ 잘지내고 있지? 필요한거 있으면 얘기해! 마스크빼곤 다 보내줄수있어@!!" 아마, 인종차별과 관련된 소식이 아닐까 얼핏 짐작했다. 물론, 호주에 관해서는 사재기가 극성이기도 하지만. 오랜만에 통화한 아빠는 "요새 밖에 혼자 돌아다니지 말어!"라고 굳이 크게 전화너머로 말했으니까. 그리고 여러가지 기사들과 정황들을 살펴보다보면 드는 생각이, 이게 이제 정말 '장기전'으로 갈수있겠구나.. 2020. 3.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