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1 새로운 블로그 시작! 2020년 3월 8일. 2020이란 숫자가 언제쯤 익숙해질까 싶다. 참 희한한 일이다. 어렸을때는, (지금도 그렇게 나이가 많이 든건 아닌거 같지만;) 왜 그렇게 해를 오롯히 느끼고 살았는지 모르겠다. 매일 매일 치루던 시험, 숙제 등에 날짜를 쓰는 날이 많았어서 그랬을까? 아무튼 약간의 미소가 지어지는 숫자다. 심지어 3월이라는 점이 더욱 그렇게 만든다. 그리고 난 오늘 티스토리라는 곳에 블로그를 시작하기로 했다. 내가 네이버 블로그를 시작한건 아마도 2011년쯤인거 같다. 그때는 비공개로 정말 일기를 쓰듯이 기록했던거라, 아무도 본 사람이 없었을거다. 그런데, 작년부터 다시 글을 올리기 시작했는데, 어느날 내가 쓴 글이 다시 올라온걸 본거다. 놀랐다. 그 당시에 내가 그렇게 깊이 고민하고, 진지하게(.. 2020. 3.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