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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새틴스커트 코디

by 큐리짱 2020. 3. 13.

작년부터 새틴스커트가 상당히 인기였던것 같다. 티셔츠랑 맨두맨, 화이트 스니커즈의 조합은 정말 여성스러움을 잃지 않으면서 활동성까지 겸해 완전 사랑받았던듯 ㅎㅎ

그랬던 새틴 스커트가 한국에서도 인기를 끄는걸 보고, (호주는 계절이 반대라, 난 호주에서 먼저 눈여겨 봤었다.) 새틴의 예쁨에 또한번 감탄했지. ㅎ

그런데, 이 스커트의 유행이 한 해로 끝날거 같지가 않다. ㅎ 일단 많은 브랜드들에서 저렴이로도 많이 나오고 있는데~ 새틴은 어떻게 입어도 매력있으니까! ㅋ

 

진짜 완전 워너비 스타일. 사실 이제 호피 무늬도 많이 나와서 어렵지 않게 구할수있다.

목걸이 까지 완전 내 취향 ㅜㅜ

Google image 입니다..ㅎㅎ

진짜 완전, 완전!!!! 하얀 스니커즈, 새틴 스커트, 색깔 맞춘 맨투맨 혹은 니트. 완벽한 조합!!!!

호주는 이제 가을 오는데, 꼭 저 스타일 입을꺼다. ㅎㅎ 지금 집에는 하얀색 새틴스커트가 있는데, 가을이니 크림색이나

검은색도 맞춰입기 좋을것 같아서 ㅎㅎ

아무튼, 저 컬러, 스타일 다 너무너무 이쁘다.

역시 구글 이미지

이런 느낌도 이제 진짜 많이 볼듯. 여성스럽지만 활동적이여서 내가 입었을때도 좋았던거 같다.

저렇게 자켓을 걸쳐도 좋네!

구글 이미지 ㅎㅎ 깨졌구나~

저런 베이지 크림색이랑 화이트 조합은 진리인듯. ㅎㅎ 봄에는 저렇게 입고, 가을에는 검은색 티랑 입어도 이쁠것 같다. ㅎㅎ

얘도 구글 ㅎㅎ

전체적으로 밝은색 새틴을 골랐네. ㅎ 아무래도 밝아보이기는 하는것 같다. 봄이고 하니 밝은색도 좋다.

저렇게 니트랑 입어도 좋다.

구글 이미지

스니커즈 스타일이 좀 다르고, 호피무늬에 회색 티를 매치했는데, 이 느낌도 괜찮은것 같다.

개인적으론 티를 스커트 안으로 넣어입으면 좀더 이쁠것 같은데. 저것도 편해보여서 괜찮은듯 ㅎ

구글 이미지

좀 더 어두운 색감으로 가볼까.

이 색은 가을에 어울리만한 색 조합이다. 호주는 가을이니, 요런 느낌도 잘 어울릴듯!

새틴은 여성스러운 느낌이 강하기 때문에, 탑도 여성스러운것보다는 이렇게 캐주얼한걸 매치하는게 훨씬 세련되보이는듯 ... 기본 부츠랑도 넘 잘어울린다.

역시 구글.. ㅎㅎ

흰+검 조합은 말해뭐해 ㅎㅎ 그냥 클래식하고 항상 시크한 느낌.

그냥 캐주얼한 흰티에 입어도 이쁠것~~ 가방은 아무거나 들어도 좋다. ㅎ

 

여기서부턴, 뭔가 별로였던것들 ㅜ

컨버스, 라탄백... 둘 다 별로다. 일단 컨버스에서.... 정말 다리긴 사람은 시도해봐도 좋겠지만, 뭐랄까 컨버스의 발목을 감싸는 디자인이 다리를 더 짧아보이게 하고 핸들 라탄백도 별로다. ㅜㅜㅋㅋ

구글 이미지

일단 새틴치마도 강한데, 신발도 너무 강하다.... 게다가 뾰족코라 더 느낌이 센거 같다. 발목까지 오는 새틴스커트에 뾰족코 신발..... 모든 사람의 시선을 원한다면 ㅎ

구글 이미지

전혀 예쁘다고 볼수없는 실루엣. 새틴으로 두리뭉술하게 해놨는데, 다리까지 라인을 알수없어 정말 이상해보인다. 개인적으로 화이트부츠를 예쁘게 소화한 사람 호주에서도 잘 못보고, 한국에서도 못봤다. 화이트 부츠가 어렵다. 이게 정말 눈에 띄기 때문에 다리가 정말 길고, 몸매가 이쁜 사람도 시선이 발에 가서 다리가 짧아보일수 있기 때문이다. 더더군다나 서양여자들에 비해 비율이 대부분이 짦은 아시안여자들은 조금 더 그럴수 있다. 나도 그렇고.ㅜㅜ

아무튼, 저런 커팅의 새틴 스커트에, 저런 디자인 화이트 부츠는 최악의 조합인듯 허허

구글 이미지

이렇게 새틴 스커트의 라인만 깔끔해지고, 화이트 부츠 라인도 깔끔해지면~ 깔맞춤 잘하면 세련되보이고 이쁘다.

굽도 어느정도 있어서 키도 보완하기 좋고.

 

나의 호주에서의 올 가을은 크림색 새틴스커트로 마음이 점점 기울어지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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